해석기하학(기하학+대수학)의 출현과 연결관계

수학자인 스티븐 스트로가츠가 쓴 ‘미적분의 힘’에는 해석기하학의 출현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얘기가 나온다. 고대 그리스 시절부터 기하학이 발달해 왔다. 서로마 제국 멸망 이후 기하학의 발전은 거의 정체된 상태였다. 중세시대 아시아, 아랍, 인도 지역에서 발달한 대수학의 개념들이 유럽에 전해졌다. 그러다가 이 두 분야가 밀접하게 연결된다. 페르마와 데카르트가 좌표를 도입하여 기하학과 대수학이 연결된 ‘해석기하학’이 탄생한다. 단순히, 좌표계를 … Read more